알기 쉬운 소비자 물가지수 CPI란?

1. 뭘 측정하나요?
   • 우리가 생활하면서 사는 것들, 예를 들어 식료품, 집세, 옷, 병원비, 교통비 같은 다양한 항목들의 가격 변화를 확인합니다.
   • 즉, 평범한 사람들이 매일 느끼는 물가를 숫자로 보여주는 거죠.
2. 어떻게 계산하나요?
   • 기준이 되는 연도의 물가를 100으로 잡아요. 그리고 지금 물가가 기준 연도와 비교해서 얼마나 변했는지 숫자로 나타냅니다.
   • 예를 들어, 기준 연도에 물가를 100으로 봤을 때, 지금 물가가 105라면 5% 올랐다는 뜻이에요.
3. 왜 중요할까요?
   •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나 반대로 물가가 내려가는 디플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어요.
   • 특히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금리를 올릴지, 내릴지 결정할 때 이 숫자를 가장 많이 참고합니다.
   • 또, 임금이나 연금 같은 걸 조정할 때도 이 지표를 기준으로 사람들이 물가 상승 때문에 손해 보지 않도록 맞춰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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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예를 들어볼게요

기준 연도에 1만 원으로 장을 봤다고 해요. 그런데 올해는 똑같은 장을 보는데 1만 2천 원이 들었다면, 소비자물가지수(CPI)는 이렇게 계산됩니다:

→ 즉, 물가가 20% 올랐다는 거예요. 간단하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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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

• 생활비 증가: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어요. 장보는 게 더 비싸진다는 뜻이죠.
• 대출 이자 증가: 물가가 계속 오르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으려고 해요. 그러면 대출 금리도 같이 올라서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.
• 월급과 연금: 물가가 오르면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돈이 부족해지니까, 임금이나 연금을 조정해서 물가에 맞춰 주는 제도도 많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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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로 말하면, 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의 지갑 사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숫자예요. 물가가 오르는지, 안정적인지, 또는 내려가는지를 한눈에 보여줘서 경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지표랍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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